'신병4'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신병4'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군필자들의 'PTSD'를 유발했던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 ENA '신병' 시리즈가 시즌4로 돌아온다.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측은 11일 ‘신병즈’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밀리터리 코미디다. 유쾌한 코미디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병4 : 사보타주’에서는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고, ‘신병’ 시즌1을 함께한 김단 작가가 가세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거대한 군번줄 위에서 일제히 경례를 올리고 있는 신화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 번째 출격을 알리듯 ‘4’ 대형으로 각 잡고 선 부대원들은 한층 물오른 전우애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사건, 사고 전면돌파! 사보타주 작전 개시’라는 문구는 달라진 계급만큼이나 기세가 확실히 오른 ‘신병즈’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뉴페이스가 신화부대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짬 오른 ‘신병즈’는 어떤 사보타주 작전을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김민호는 고참라인에 합류한 어리바리 상병 ‘박민석’으로 돌아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다. 에이스 ‘뉴비’ 이현균과 이원정은 각각 변화와 혁신에 진심인 대대장 ‘변혁진’, 미스터리한 신병 ‘김현욱’으로 분해 신화부대에 새 바람을 불어온다. 김동준은 ‘군스타’로 거듭난 국민배우 ‘전세계’로 김요한은 2중대 폐급 라인의 전통을 잇는 ‘문빛나리’로 다시 한 번 하드캐리한다. 이충구는 츤데레지만 1생활관의 기둥인 ‘김상훈’으로, 전승훈은 무표정 포커페이스 ‘임다혜’로 분해 1생활관의 중심을 잡는다. 개과천선한 3생활관 ‘강찬석’ 역의 이정현, 2중대의 멘탈 지킴이 ‘김동우’ 역의 장성범을 비롯해 김희수, 노성은, 강효승이 각각 ‘최병남’, ‘지정민’, ‘차병호’로 분한다.

간부진 역시 한층 강력해진다. 오대환은 사랑으로 부대원들을 품는 인간비타민 중대장 ‘조백호’로, 남태우는 말년 병장에서 막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수지는 박민석의 특전사 출신 누나 ‘박민주’로 등장한다. 이상진, 오용, 남민우는 각각 야심가 중위 ‘오석진’, 2중대의 아버지 행보관 ‘박재수’, 까칠하지만 든든한 부소대장 ‘임성민’으로 활약한다. 행정반의 ‘꿀’벌 ‘성윤모’, ‘노희정’ 역의 김현규와 조진세까지 합세한다.

‘신병4 : 사보타주’ 제작진은 “외부에서 들어온 뉴페이스 대대장과 신병의 등장이 평화롭던 신화부대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라며 “연이어 닥치는 난관 속에서 신화부대원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신병' 시리즈는 KT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시즌제 IP이자 대한민국 대표 병영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신병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TV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종화에서 전국 3.3%, 수도권 3.6%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근 종영한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종영한 만큼, 보다 현실적인 군대물 '신병4'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신병4 : 사보타주’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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