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이 시즌5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틈만나면,'이 시즌5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틈만나면,'이 시즌5로 돌아온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일상의 틈에 웃음과 행운을 전해온 프로그램인 가운데, 첫 회부터 최근 논란에 휩싸인 출연진이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5 첫 회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황정민, 정호연이 서울 중랑구를 찾는다.

'틈만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시민들을 만나 게임을 진행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근 방송된 시즌4는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15주 연속 화요일 예능·드라마 전체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즌5 첫 방송에서는 수년째 함께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야학 어머니 3인방'이 틈주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옛날엔 돈을 찾으러 가면 글을 못 읽어서 못 찾았는데,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찾는다"며 입담을 뽐낸다.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시트콤 찍는 것 같아"라고 반응한다.
'틈만나면,'이 시즌5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틈만나면,'이 시즌5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유재석, 유연석, 황정민, 정호연은 야학 학생들의 회식비가 걸린 알 까기 게임에도 도전한다. 어머니들은 게임 시작 전부터 "성공 못 할까 봐 걱정돼"라고 긴장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심장이 벌렁벌렁하네"라고 말한다.

이에 유연석은 "이번엔 꼭 성공하죠"라며 안심시킨다. 유재석 역시 예상 밖의 명중률을 보이고, 유연석은 "이번엔 형이 감이 좋아"라며 그의 활약을 인정한다.

다만 새 시즌을 앞두고 출연진을 둘러싼 이슈도 이어지고 있다. 고정 MC 유연석은 최근 30억원대 세금 추징과 관련해 제기한 불복 청구가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5 첫 게스트로 나선 황정민 역시 사생활 관련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틈만나면,'은 그동안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힐링 예능'이라는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 시민들과 어울리는 새 시즌 첫 회에 나선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의 기존 이미지와 다소 이질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유재석, 유연석, 황정민, 정호연이 출연하는 '틈만나면,' 시즌5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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