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서는 '진심을 담아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그동안 "유튜브 활동과 각종 예능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는 항상 격투기 선수라는 본질적인 정체성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나이가 50세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주변의 거센 만류와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링 위에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으로서 얼마나 멋지게 싸울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싶어 마지막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승패의 결과와 관계없이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후회 없이 스스로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 추성훈은 "링에서 내려왔을 때 느낄 감정에 대해 스스로도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치열했던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다짐을 밝힌 추성훈은 링 위에서의 마지막 불꽃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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