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새벽 6시에도 600석 영화관 다 매진이라는 오디세이ㄷㄷ 맷 데이먼이 직접 알려주는 관전 포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 홍보차 방한한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이 등장했다.
진행을 맡은 재재와 만난 두 배우는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평소 K-컬처를 비롯한 한국 문화 전반에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하며 자녀들과 함께 홍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일화를 전했다.
맷 데이먼은 한국에 오면 꼭 야구를 관람하고 싶었다는 소망을 전하며 내한 당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배경을 밝혔다. 맷 데이먼은 "야구 에이전트로 일하는 친구의 고객 중 한 명이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고 방한 당일 마침 경기가 있다는 소식을 접해 자연스럽게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직관 당일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에 10대 2로 대패한 사실이 조명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재가 키움 팬들이 사과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달하자 곁에 있던 샤를리즈 테론은 맷 데이먼 때문에 경기에 패배한 것이 아니냐며 일침을 가했다.
뜻밖의 패배 요정 공격에 당황한 맷 데이먼은 샤를리즈 테론의 모함일 뿐 자신이 찾아가서 진 것이 아닐 것이라며 진땀을 흘리며 해명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협업한 소감부터 배역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대폭 높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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