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기록도 다시 관심을 받았다. 1918년 당시 기사에는 그가 일본식 복식과 생활방식에 익숙해졌다고 언급한 내용과 일본인 아내 및 가족의 생활상이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록을 근거로 온라인에서는 그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문제 제기도 나왔다.
하영의 소속사는 10일 텐아시아에 "증조부가 안상호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친일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알려진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사실과 다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하영이 가족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이후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가족들의 직업과 성장 배경을 소개해왔다. 지난해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에도 관련 이야기가 함께 주목받았다.
반면 하영이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가족사를 직접 소개해온 만큼 이에 대한 관심과 사실관계 확인이 뒤따르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선대의 행적과 현재 활동 중인 후손의 책임을 동일시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작품 홍보 과정에서 언급한 가족사를 계기로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추가적인 사실관계 설명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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