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결혼의 완성' 종영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 = 앤케이엠필름
남궁민이 '결혼의 완성' 종영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 = 앤케이엠필름
배우 남궁민이 KBS2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에서 강태주 열연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에서 강태주 역을 맡아 평범한 의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인물의 변화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종영을 맞아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을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태주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작은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함께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 강태주가 두려움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끝내 용기를 내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그만큼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끝으로 남궁민은 "강태주의 선택과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마지막까지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한 사람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변화해가는 과정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강태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끈 그는 탄탄한 캐릭터 구축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첫회 4.4%로 시작해 마지막회에서는 8.5%를 기록, KBS 토일미니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올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연인'으로 SBS,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지상파 중에서는 유일하게 KBS에서만 대상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으면 총 4개의 대상 트로피를 안게 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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