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옆동네 해외 바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7.0%로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문세윤과 이기택이 출렁다리 중심에서 아름다운 운악산을 바라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앞서 미션을 통해 얻은 마일리지를 코인으로 환산해 지급받은 여섯 멤버는 프랑스풍 베이스캠프에서 코인을 활용해 안락한 휴식을 취했다. 특히 코인을 많이 획득한 문세윤, 이준, 딘딘은 '코인 플렉스'를 보여줬다.
휴식을 마친 후 '1박 2일' 팀은 이탈리아 콘셉트의 마을로 이동, 코인을 불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월드 마일리지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제작진이 마련한 6개의 게임 부스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코인을 걸고 자산 확보에 나섰다. 0코인부터 50코인까지 다양한 액수가 적힌 코인 종이가 하늘에서 뿌려졌고,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코인을 캐치했다.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한 여섯 멤버는 총 13가지 코스 요리가 나오는 파인 다이닝 경매에 돌입했다. 각자 획득한 코인으로 입찰을 시작한 멤버들은 서로 블러핑을 거듭하며 치열한 심리 싸움을 펼쳤다.
3대 3 팀전으로 진행되는 잠자리 복불복 미션 '1박 카멜레온'도 이어졌다. 이날 '코용택 팀'으로 뭉쳤다가 모든 미션을 패배했던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은 "이제 이길 때가 됐다"며 한 팀으로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문세윤, 이준, 딘딘은 이들의 재결합을 은근히 반기며 '준문철 팀'으로 의기투합했다.
코용택 팀은 호기롭게 설욕에 나섰지만, 다시 한번 완패를 당했다. 딘딘의 맹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준문철 팀은 침대가 있는 럭셔리 호화 별장에서 편안하게 실내 취침을 했다.
다음 날 아침, 거실로 모인 여섯 멤버는 자신의 캐리어 무게를 10kg으로 맞춰야 하는 기상 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잠에서 덜 깬 채 부랴부랴 각자의 캐리어를 찾아 짐 정리를 시작했고, 김종민을 시작으로 딘딘, 이준, 이용진이 차례대로 미션을 통과하며 조기 퇴근을 확정했다. 반면 선착순 4인에 들지 못한 문세윤과 이기택은 산을 경유하는 티켓을 수령했고, 빗속에서 운악산을 등산해야 하는 퇴근 벌칙을 받게 됐다.
'1박 2일'에 합류한 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전부 퇴근 벌칙에 걸린 이기택은 허탈한 표정으로 문세윤과 함께 운악산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했다. 지난 팔달산 단체 등산에 이어 2연속 등산 벌칙에 당첨된 이기택은 "이젠 안 걸릴 만한데 계속 걸린다"며 착잡해 했다.
우의를 착용한 문세윤과 이기택은 비를 맞으며 등산을 시작했다. 약 40분의 여정 끝에 최종 목적지 운악산 출렁다리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인증샷을 촬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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