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고은새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고은새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검사 고은새와 자신이 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하영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 역을 맡았다.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고은새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고은새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고은새는 출세에 대한 욕망을 가진 엘리트 검사다. 사고 전에는 냉정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지만 기억을 잃은 뒤에는 자신을 둘러싼 낯선 상황과 관계에 혼란을 겪는다.

하영은 기억을 잃기 전과 후 달라진 고은새의 모습을 나눠 표현했다. 검사로 일할 때는 차분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기억상실 이후에는 당황하거나 장태하와 가까워지면서 달라지는 감정을 연기했다.

정해인과의 로맨스도 작품의 주요 축을 이룬다.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동거하게 된 고은새와 장태하를 연기하며 코믹한 장면부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까지 함께 그렸다.

이번 작품은 하영이 앞선 출연작에서 보여준 모습과도 차이가 있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참교육’에서는 최가윤 역을 맡았다.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는 로맨스와 코미디 비중이 큰 캐릭터를 맡으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하영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대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렸다”, “역시 믿고 보는 하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영은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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