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80회에는 냉담한 남편과 열정적인 아내, ‘냉온 부부’가 등장한다. ‘냉온 부부’의 주인공은 배우 오초희와 변호사 남편이다. 오초희는 남편과의 갈등에 이혼까지 고민했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고 말한다.
오초희는 “남편이 ‘이것’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줄 알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다. 남편이 무려 30년 동안 ‘이것’을 덕질한 것은 물론, 관련 전문 장비까지 갖고 있다는 것. 심지어 신혼여행마저 남편의 취미로 채워졌다고 토로한다.
이어 공개된 남편의 주말 일상은 스튜디오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주말에도 쌍둥이 곁에서 일에 몰두하던 남편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찔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육아 선배인 MC 소유진, 문세윤, 장동민은 과몰입해 분노하고, 오은영 박사 역시 “절대 안 됩니다”라고 다급하게 외친다. 급기야 장동민은 “이건 서툰 게 아니라 노력하지 않는 것”이라고 남편에게 일침한다.
한편, 오초희는 2024년 1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임신 7주 차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같은 해 일란성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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