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옆 동네 해외 바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이용진, 이기택은 앞서 게임을 통해 획득한 코인으로 베이스캠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그러나 에어컨 가동부터 방 사용, 먹거리까지 모든 것에 코인을 지불해야 해 멤버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김종민이 "너 그러다 배탈 나"라고 걱정하자 이준은 "배탈 나도 된다"며 여유를 보였다.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결제하며 '코인 부자'다운 소비력을 자랑했다.
에어컨조차 마음대로 켤 수 없는 상황에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냉장고 앞으로 모여들었다. 문세윤과 이용진도 먹거리에 관심을 보였고, 코인이 넉넉하지 않은 김종민 역시 "돈도 없는데"라고 걱정하면서 결국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너는 왜 구경만 하고 있어"라고 물었다. 이기택이 "뒤에 뭐가 있을지 모르겠어서"라며 걱정을 드러내자 문세윤은 미래보다 현재의 방송 분량을 강조했다.
문세윤은 "나는 뭐 알아? 그냥 먹는 거야"라며 망설이는 이기택을 독려했다. 급기야 "예능에서 돈 모아서 부자 될 거야?"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계산기를 두드리던 이기택은 결국 문세윤의 조언에 마음을 바꿔 "그냥 먹자"며 결국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들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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