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이 방송 2회 만에 3%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사진제공=tvN
'최애의 사원'이 방송 2회 만에 3%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사진제공=tvN
'최애의 사원'이 방송 2회 만에 3%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최애 이찬(차우민 분)을 만나기 위해 아펠로에 입사한 남다름(김혜준 분)이 대표 강하기(강훈 분)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강하기와 남다름, 이찬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남다름은 최애 이찬과 해외 출장을 떠날 수 있는 우수 사원으로 뽑히기 위해 강하기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여기에 강하기가 오랜 친구인 이찬을 짝사랑한다고 오해하면서 동병상련의 감정까지 느끼고 있다.

강하기 역시 남다름의 적극적인 태도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다만 남다름이 산업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은 완전히 거두지 않은 상태다. 서로 다른 오해를 품은 두 사람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모습을 발견하고 점차 가까워진다.

남다름과 이찬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남다름은 꿈에 그리던 이찬과 만나 자신의 팬심을 밝힌 데 이어 연락처까지 교환하며 '성덕'에 가까워졌다.

이찬 역시 D.N.X 해체 무렵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했던 소녀가 남다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과거의 인연까지 확인하면서 남다름을 더욱 특별하게 의식하기 시작한다.
'최애의 사원'이 방송 2회 만에 3%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사진제공=tvN
'최애의 사원'이 방송 2회 만에 3%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사진제공=tvN
그러나 두 사람의 연락은 예상치 못한 방해를 받는다. 친구들의 부추김에 이찬에게 전화를 건 남다름은 대신 전화를 받은 윤초이(신유나 분)로 인해 통화하지 못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이찬은 남다름의 연락을 기다리다 직접 그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강하기 역시 남다름을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다만 작품의 초반 시청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애의 사원'은 지난 3일 4.2%로 출발했지만, 이튿날 방송된 2회에서 3.1%를 기록했다. 한 회 만에 1.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전작인 서인국, 박지현 주연의 '내일도 출근!'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송된 12회 내내 4%대 시청률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해도 다소 아쉬운 출발이다.

'최애의 사원'은 방송 전부터 2024년 상반기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와 여러 공통점으로 관심을 받았다. 같은 채널의 월화극인 데다 남자 아이돌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스타와 가까워지는 설정 등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은 아니었다. 당시 6회까지 2~3%대에 머물렀지만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최애의 사원' 역시 이제 2회까지 방송된 만큼 시청률만으로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는 3회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애의 사원' 3회는 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