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리센느가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졌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텐아시아DB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리센느가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졌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텐아시아DB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리센느가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졌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410회에는 리센느 완전체가 출연해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넓어진 새 숙소에서도 여전히 함께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방에서 서로를 불러도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공간이 커졌지만 한 명이 움직이면 다른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따라나섰다.

김혜수 이사는 이들을 두고 "한번 러브버그는 영원한 러브버그"라고 표현했다. 숙소에서는 숨바꼭질과 베개 싸움을 벌이는 등 데뷔 전부터 이어져 온 가까운 관계를 보여줬다.

메이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잃고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원이는 메이의 부모에게 "저 한 번만 믿어보세요"라고 말하며 그를 붙잡았다.

대표와 김혜수 이사는 각 멤버를 캐스팅했던 과정도 공개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장점을 지닌 다섯 사람이 한 팀으로 모이기까지의 과정과 데뷔를 준비하던 시간이 소개됐다. 쉽지 않은 시기를 버틴 끝에 리센느의 상황도 크게 달라졌다. 음악방송 출연조차 쉽지 않았던 시절을 지나 1위 후보에 올랐고, 이후 지상파 첫 1위를 포함해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리센느가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졌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리센느가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졌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김혜수 이사는 첫 1위 당시를 떠올리며 "멤버들이 데뷔를 위해 견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활동 종료 후 찾은 단골 고깃집 사장은 리센느가 광고판에 등장한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밝혔다.

리센느 역시 "지금까지의 활동 중 가장 많이 웃고 울었다"며 '프리티걸' 활동을 돌아봤다. 김혜수 이사는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3년 전부터 연말 무대 편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리센느의 가사에는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아왔다고 설명했다.

오랜 준비 끝에 음악방송 1위에 이어 연말 무대 섭외 소식까지 전해지자 멤버들은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원이는 "초심을 잃지 말고 작은 것에 감사하자"고 다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부모와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함께 버텨온 시간을 돌아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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