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배우 공형진이 7년 만에 방송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그 많던 돈, 다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공형진은 1990년 데뷔해 34년 동안 쉼 없이 활동했다며 “영화, 드라마, 공연, DJ, MC, 안 해본 게 없다”고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그러나 2019년 중국 사업을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좋은 조건의 계약을 했는데 코로나가 터졌다”고 사업 실패를 털어놨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중국영화 기획 제작 역시 촬영 도중 중단됐다고.

공형진은 “사업을 전혀 안 했던 사람이 해외 사업을 하다가 난관에 부딪쳤다. 저를 믿고 일하는 친구들에게 급여가 나가야 하는데. 시계 팔아서 월급 주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폭식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공형진은 “2019년부터 술을 끊었다. 저녁 약속도 끊고. 그러다 보니까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면 폭식을 하게 된다. 86.6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이어 “원래 저는 활동할 때 69kg, 70kg 정도였다. 스트레스 받고 살이 찌니까 이빨이 빠지더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잇따라 떠나보낸 뒤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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