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4회에서는 16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동 성폭행범이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보나는 키즈카페에서 자녀, 학부모들과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아동 성폭행범 출소 소식을 듣게 됐다.
학부모들은 “세상에 어떻게 여덟 살짜리 애를. 안 그래도 맘 카페 난리 났는데 이 인간 출소하는 거냐. 평생 밖에 못 나오게 형량을 세게 때렸어야 했는데”라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동 성폭행범이 출소하는 교도 앞에서는 자식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항의를 하러 나와 있었고, 이를 권태성(정준원 분)”이 취재했다.
분노하는 학부모들을 보면서 비웃는 아동 성폭행 범을 본 권태성 또한 기가 막힌 표정을 지으면서 “자식 키우는 마음 다 똑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 과정에서 표규철은 김봉팔과 오현남을 따돌리고 아이가 탄 차량까지 빼앗아 도주했다. 영업 3팀은 바다로 향하는 차량에서 아이를 먼저 구해냈지만, 표규철은 인천항으로 빠져나가 배에 올라탔다.
다. 그는 “고통 없이 한 방에 보내는 게 유보나의 방식이지만, 애들 건드리는 놈들은 예외였다. 그래서 다른 팀원이 맡았던 거고. 그건 너무 편한 죽음이라 생각해서인지, 다른 이유가 더 있는 건지”라고 말했다.
배 위에서 표규철은 뻔뻔하게 도발을 일삼았다. 그는 “죽여 보라고. 나는 간다”라고 외치며 영업 3팀을 조롱했다. 그러나 그 순간 총성이 울렸고, 표규철은 총탄을 맞은 채 바다로 떨어졌다.
결국 총을 겨눈 사람은 유보나였다. 등대 위에 모습을 드러낸 유보나는 저격총으로 표규철을 직접 처리했고, “미팅 종료”라고 짧게 선언했다. 김봉팔은 유보나를 향해 “미안하게 됐다. 경찰한테 타깃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범죄자를 직접 처단해 온 ‘킹피셔’ 유보나의 존재가 다시 드러나면서 경찰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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