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그리' 채널에는 "할머니와 처음 떠난 여행, 소원이 이루어진 어느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리는 인천 부평에 있는 할머니 집을 찾아가 여행 준비에 나섰다.
그는 "할머니랑 둘이 뭔가 한 게 없잖아요. 이게 저한테는 추억"이라며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하실 때 이렇게 여행 가는 게 좋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가 준비한 여행지는 5성급 호텔이었다. 호텔에 도착한 할머니는 화려한 로비와 스위트룸을 둘러보며 "좋다", "멋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할머니 또한 "나 기절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그리는 침실과 거실, 욕실, 호수뷰까지 갖춘 공간을 직접 소개하며 할머니와 추억을 쌓았다.
할머니는 "동현이가 할머니한테 효도한다"라고 말했고, 김그리 또한 "더 해드려야 된다"라며 깊은 효심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 그리는 "아빠 없이 이렇게 둘이 오니까 색다르다"며 "할머니랑 이렇게 얘기 많이 한 것도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여행을 마친 뒤 그리는 "제 소원이었어요. 할머니랑 둘이 여행 오는 거였다"며 "나중에 돈 더 벌어서 고모랑 같이 유럽도 보내드릴게"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할머니 건강한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그리의 아빠 김구라는 2015년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했다. 이듬해인 2021년 9월에는 늦둥이 딸을 얻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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