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열혈농구단' 시즌2에서는 라이징이글스가 35년 전통의 충청 최강팀 ‘펜타곤’을 상대로 대망의 5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열혈농구단' 시즌2는 현재 5주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앞둔 라이징이글스는 전력 누수가 이어지며 비상 상황을 맞는다.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이끌었던 에이스 정규민이 인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결장하는 가운데, 발목을 다친 손태진과 줄리엔 강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여기에 박찬열과 정진운까지 빠지면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자원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라이징이글스 앞에는 또 한 번 '2쿼터의 저주'가 기다린다. 앞선 경기에서도 유독 2쿼터에 고전했던 라이징이글스는 이번에도 공격 흐름이 끊기며 위기를 맞는다. 상대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밀려 리바운드 주도권을 내주고 세컨드 찬스까지 잇달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빼앗길 상황에 놓인다. 서장훈 감독이 위기 속에서 어떤 선택으로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날 평소 선수들을 강하게 이끌던 서장훈 감독은 "내 능력 부족"이라며 자책하고 깊이 낙심한 모습을 보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현장도 술렁인 가운데, 서장훈 감독마저 고개를 숙이게 한 위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열혈농구단' 시즌2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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