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는 최근 뮤지컬 '스파이 패밀리'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KKTIX Live'를 통해 제공되며, 오는 7월 6일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온디맨드(VOD)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다.
뮤지컬 '스파이 패밀리'는 엔도 타츠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23년 도쿄에서 초연된 이후 공연을 이어왔으며, 2025년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다시 무대에 올라 전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스트리밍에 앞서 공식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이번 스트리밍은 나고야 미소노자 극장에서 열린 두 차례 공연을 각각 별도 버전으로 제공한다. 첫 번째 버전에는 키노우치 켄토, 카즈키 소라, 니시야마 미오 등이 출연하며, 두 번째 버전에는 모리사키 윈, 유즈키 후카, 무라카타 노노카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원작 '스파이 패밀리'는 슈에이샤의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스파이와 초능력자, 암살자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가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결합한 전개로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G2가 대본과 작사, 연출을 맡았으며, 카미무라 슈헤이가 작곡과 편곡, 오케스트레이션 및 음악감독을 담당했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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