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공방 부부, 만난 지 3번 만에 임신→유산..."관계했는데 또 아기 생겨"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진실공방 부부가 만난 지 세 번 만에 임신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17년 차 부부가 출연해 연애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현재 광주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은 야구장에서 처음 아내를 봤다고 밝혔다. 차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이후 연락을 이어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내는 "전화가 계속 왔다. 안 받으면 다른 번호로도 연락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계속된 구애에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아내는 몸이 아팠을 때 약을 사 들고 찾아온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식사를 하게 됐고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솔직히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 그냥 그날 일이 기억 안 난다. 그날 아기가 생긴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당시 임신은 계류유산으로 이어졌고, 결국 두 사람은 한차례 이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연은 다시 이어졌다. 남편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면서 아내가 곁을 지키게 됐고,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됐다는 것. 이 과정에서 아내는 "어떻게 한 번 잤는데 또 아이가 생겼다"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를 들은 서장훈은 "강민 씨한테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계속 기회를 애써 무시했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양손 다쳤을 때 그냥 수발 안 했으면 결혼까지 안 갔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도 의혹을 둘러싼 갈등도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함께 일했던 베트남 여성과 연락을 이어오며 외도를 했다고 의심했지만, 남편은 "어려운 형편을 보고 도와준 것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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