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훈은 지난 22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이자 차지윤(박지현 분)의 대학 시절 첫사랑 조가을 역으로 등장했다.
조가을은 고민을 오래 품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무슨 일이든 "괜찮아"라며 넘기는 낙천적인 면모를 지녔지만, 그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하는 인물이다.
1회에서는 대학 동아리방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조가을은 차지윤에게 "환영해"라고 미소를 건네며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고, 버스킹 무대에서는 기타 연주와 노래로 첫사랑의 감성을 더했다.
하지만 곧 입대와 호주행 계획을 갑작스럽게 전하며 차지윤을 당황하게 했다.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조가을의 성격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여기에 "틈틈이 좋아했어"라는 고백까지 더해지면서 차지윤의 마음을 다시 뒤흔들었다. 결국 거절당한 조가을이 강시우(서인국 분), 차지윤과 어떤 관계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경훈은 다정하면서도 무책임하고, 해맑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남기는 조가을의 복합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첫사랑이 주는 설렘과 후회를 동시에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경훈은 2019년 웹드라마 '찐엔딩'으로 데뷔한 뒤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KBS2 '혼례대첩', JTBC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앞서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배우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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