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6번째 시즌 출연진을 발표했다. 특히 죽음(Der Tod) 역은 전원 새로운 캐스팅으로 꾸려졌다.

24일 EMK 뮤지컬 제작사가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진을 발표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그 곁을 맴도는 죽음(Der Tod)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전 세계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첫 공연을 올렸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월 16일 막을 올린다.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월 16일 막을 올린다.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황후 엘리자벳 역에는 배우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린아는 뮤지컬 '렘피카', '미세스 다웃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이지혜는 2022년 시즌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지수는 '시라노', '레베카', '스위니 토드'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역은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맡는다. 카이는 '베니스의 상인', '한복 입은 남자', '팬텀' 등에 출연했다. 서경수는 '킹키부츠', '알라딘', '일 테노레' 등에 출연했으며, 고은성은 '드라큘라', '데스노트', '한복 입은 남자' 등으로 관객을 만났다. 세 배우 모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죽음 역에 합류한다.

루케니 역에는 박은태, 강홍석, 노윤이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초연을 포함해 세 차례 시즌에서 루케니를 연기했다. 강홍석은 네 번째 시즌 이후 8년 만에 같은 역할로 돌아온다. 노윤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했다.

프란츠 요제프 역은 민영기와 박민성이 맡는다. 소피 역에는 서지영과 주아가 출연한다. 루돌프 역은 장윤석과 김우성이 연기한다. 막스 역에는 김대호, 루도비카 역에는 장예원이 캐스팅됐다.

'엘리자벳'은 미하엘 쿤체가 극작과 작사를,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을 맡은 작품이다.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밀크', '키치',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의 넘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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