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름호 커버 스토리에 등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사 측은 인터뷰 전 사생활과 연애 관련 질의를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리사 역시 사생활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매체는 리사가 2023년부터 열애설이 이어졌던 명품 그룹 LVMH의 프레데릭 아르노와 결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목격담을 시작으로 가족 여행 동반 참석설 등이 불거지며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리사의 생일 행사에 프레데릭 아르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 등을 바탕으로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양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또, 리사는 과거 자택 앞에 사생팬이 있었던 일이나 택시에 같이 타려고 했던 일화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사생활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이후 팬들이 개인 공간을 존중해 주기 시작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리사는 'K팝 스타'의 삶이 주는 부담감을 인정하며 때로는 평범한 일상을 원한다고 고백했다. 베니티 페어는 리사가 아티스트로서의 모습과 본명인 '라리사 마노반'으로서의 일상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고 현재 건강과 가족, 프라이버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를 통해 연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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