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정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정미녀 SNS
전민기, 정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정미녀 SNS
'결혼 12년차' 정미녀, 전민기 부부가 지난해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가족')에서는 11년째 각방 생활 중인 전민기, 정미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미녀는 배우 김성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와 만나 수다를 떨었다. 그는 "작년에 크게 이혼 위기가 있었다"며 "매년 부부들이 한두 번씩 크게 싸우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싸울 일은 많지 않지 않냐. 작년에는 심하게 2주 정도를 말도 안 했다. 헤어져야 하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미녀가 지난해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사진제공=MBN
정미녀가 지난해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사진제공=MBN
이어 그는 "심지어 그 사이에 오빠는 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를 가버렸다"며 "여행 가기 전에 잘 다녀오라고 풀어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도 그때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정미녀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렇게 계속 둘이 사는 게 맞나 싶었다. 사람이 뭘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어둠의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전민기도 당시 상황에 대해 "싫어하는데 왜 같이 살까 싶었다. 안 맞는 사람 만나서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혼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전민기는 "오래 고민했다면 막을 수 없지 않을까"라면서도 "10여년을 살고 이별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민기, 정미녀는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2016년생 아들이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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