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남편들'에 출연한 공명을 만났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 남편의 공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공명은 수의사이자 현 남편 민석 역을 맡았다.
공명은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로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극한직업'은 1626만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 역대 흥행 영화 2위 자리를 지켜왔는데, 올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69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3위 자리로 밀려났다.
공명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두 개의 마음이 공존했다"고 밝혔다. 그는 "'왕과 사는 남자' 관객 수가 올라갈수록 '이러다 잡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극장이 살아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관객 수가 따라 잡혔을 때 공명은 오히려 덤덤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놀랐다"며 "부모님이 '잡혔다'고 알려주셔서 그때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4위로 떨어지면 아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편들'은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남편들'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7개국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임영웅을 제치다니…송민준, 여름 뮤직 페스티벌 함께하고픈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606/BF.4476318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