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선은 넷째 출산 후 인생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출산 100일 뒤부터 3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끊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며 "복근을 공개한 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 홈쇼핑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김지선은 "하루에 홈쇼핑을 많게는 6번씩 했다. 모든 홈쇼핑 채널을 다 다녔고 TV 프로그램 3개, 라디오 고정 프로그램까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려한 성공 뒤에는 극심한 피로가 쌓여갔다고. 김지선은 "아이들이 잘 때 나가고 잘 때 들어왔다. 남편도 같은 집에 살지만 얼굴 볼 시간이 없었다"며 "내 삶이 없었다. 우울해졌고 '내가 왜 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무리한 일정은 사고로 이어졌다. 그는 "새벽 홈쇼핑 생방송이 있던 날, 매니저는 지각했고, 너무 지친 상태에서 직접 운전하다가 난폭운전을 하다가 결국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홈쇼핑 일이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았다"며 "그 사고가 내 삶의 방향을 바꿔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우먼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 슬하에 3남 1녀를 둔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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