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리 '라일락' 콘셉트 포토/ 사진 제공 = 이닛엔터테인먼트
도드리 '라일락' 콘셉트 포토/ 사진 제공 = 이닛엔터테인먼트
여성 듀오 도드리(dodree)가 컴백에 앞서 선공개곡을 선보인다.

도드리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곡 '라일락'을 발매한다. 데뷔 디지털 싱글 '꿈만 같았다'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라일락'은 가야금 농현으로 시작한 트랩 비트 위에 다양한 동양 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곡이다. 도드리 특유의 국악 창법과 다채로운 시김새가 더해졌다. 가사에는 수줍지만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설명하기 어려운 무의식적 끌림을 라일락에 비유해 담아냈다.
도드리 '라일락' 커버/ 사진 제공 = 이닛엔터테인먼트
도드리 '라일락' 커버/ 사진 제공 = 이닛엔터테인먼트
후렴구에는 동요 '옹달샘'의 '물만 먹고 가지요' 멜로디를 차용했다. 해당 가사를 '향만 맡고 가지요'로 변주, 익숙한 요소를 재해석해 친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살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한국문화축제'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국악을 기반으로 장르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이번 신보로 보여줄 음악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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