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불거진 일명 '스타벅스 구매 인증' 논란에 선을 그었다.

29일 최준희는 팬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Q&A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는 "악플러보다 기자가 더 나쁘다"는 누리꾼에 "제 일상 속에서 사진 한 장이 어느 순간 인증샷이 되고 논란 속 마이웨이가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준희는 "저는 뭐 지지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그 논란을 조롱한 적도 없다"며 "그냥 미국에서 커피 한 잔 마셨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일부 기사들은 참 빠르다. 사람의 일상을 먼저 보고 맥락을 보는 게 아니라 일단 '논란'이라는 단어부터 붙이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최준희는 "같은 브랜드니까, 같은 시기니까 그리고 제가 유명인의 딸이니까"라고 무분별한 기사화를 비판하면서도 "언론의 자유를 부정하진 않는다. 다만 언론의 자유가 사람을 마음껏 찔러도 되는 자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광주민주운동기념일에 '탱크 텀블러 시리즈'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가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 그 가운데 최준희는 미국 신혼여행중 스타벅스 음료컵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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