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가 유재석의 허술한 면모를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가 유재석의 허술한 면모를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가 유재석이 예상보다 더 허술한 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를 연출한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를 만났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의 지휘 아래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 탈출을 꾀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대환장 기안장', '효리네 민박' 등을 선보인 제작진이 연출했다.

이소민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재석의 두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은 다인원을 통솔하거나 게임을 진행할 때는 리더십이 잘 발휘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면서도 "다인원인 만큼 허술하고 허둥대는 모습도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더 허술해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허술함을 크게 느꼈던 일화로 이소민 PD는 "유재석은 숙박객의 민원이나 건의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는데 꽂혀서 갑자기 뛰어다니거나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유재석이 한 번은 이광수, 변우석을 태워가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혼자 돌발로 나갔다. 그때 '(유재석이) 지금 멘붕이 왔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캠프'는 지난 26일 공개된 뒤 2일 만인 28일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8개국 TOP10에 동시 진입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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