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 장한별이 출연한다 / 사진 제공=MBN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 장한별이 출연한다 / 사진 제공=MBN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장한별이 과거사를 전한다.

30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 장한별이 출연해 가족 이야기와 가슴 아픈 상처, 가수의 꿈을 위해 달려온 치열한 시간을 펼쳐놓는다.

'무명전설' 우승자 성리는 가수가 되는 것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성리는 자신이 공부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와 달리 "공부를 안 좋아했다" 라며 몰래 댄스 크루에서 꿈을 이어갔던 과거를 밝힌다. 이어 성리는 "19살 때 투병하시던 아버지가 눈조차 뜨기 힘들어하실 때인데 '춤추는 걸 보여주면 안 되겠니, 한 번 보고 가고 싶다'라고 하셨다"라며 당시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병실에서 데뷔앨범 곡 무대를 보여드렸다고 회상한다. 성리는 "아버지 앞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여드린 무대였다.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지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 장한별이 출연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 '무명전설' TOP3 성리-하루 장한별이 출연
TOP2 하루 역시 열아홉 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하루는 "열아홉 살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도 몰랐다. 슬퍼할 틈도 없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했다"라고 전한다. 이어 하루는 "아무것도 몰라서 어머니 묘비를 못 해 드렸다. 너무 초라해서 마음의 응어리로 크게 남아있었다"라고 미안해한다. 특히 하루는 "이런저런 핑계로 아픈 엄마 옆에 계속 있어 주지 못했다"라며 아픈 어머니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보인다. 더불어 하루는 하늘에 있는 어머니를 향해 한마디를 건넨다.

TOP3 장한별은 아들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부모님을 향해 감사함을 전한다. 호주에서 생활할 당시 치대에 입학했지만 가수를 포기할 수 없었다는 장한별은 "치대를 휴학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2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휴학 기간이 만료됐고, 꿈과 현실에서 고민하다 치대를 포기했다"라고 전한다. 결국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장한별을 위해 집을 팔아 한국으로 오게 됐다는 것. 장한별은 "요즘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워하시고 저 보고 행복해하신다"라면서 갑자기 울컥한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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