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서동주의 또도동' 캡처
서동주가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서동주의 또도동' 캡처
서동주가 난임과 유산의 아픔을 함께 견디며 곁을 지켜준 가족, 특히 남편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남편을 만나려고 긴 시간을 돌아온 것 같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시험관 시술에 다시 도전 중인 서동주는 매일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남편의 정성에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드디어 다시 임신 준비 중인 서동주, 그런데 의사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ㅣ난임 겪고 있는 지인 위로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시험관 시술 중인 서동주는 한 차례 계류유산 후 재정비해서 다시 도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족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첫 번째는, 제일 중요한 거는 '혼자 하는 건 분명히 아니다'라는 것이다. 제 입장에서는 엄마나 어머님, 이렇게 가족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인 자신을 위해 아침 밥을 차려주는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 사진='서동주의 또도동' 캡처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인 자신을 위해 아침 밥을 차려주는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 사진='서동주의 또도동' 캡처
특히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서동주는 잠시 뜸들이더니 "남편을 만나려고 이 긴 시간을 이상한 애들 만나면서 살았나 싶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힘이 너무나 많이 돼 주는 남편을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다양한 일을 겪었구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 고마운 건, 제 식단에 동참해주는 것이다. 혼자 하면 힘든데 같이 하니 재밌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일 감동받은 것은 이식했다고 했던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밥을 차려준다"며 "사실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난자만 키우고 있을 뿐인데도 매일매일 아침을 차려 주고 있다"고 했다.

1983년생인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201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4살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중인 서동주는 얼마 전 계류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서동주는 유튜브 등을 통해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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