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초저가 드레스도 완벽 소화했다. /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한혜진이 초저가 드레스도 완벽 소화했다. /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양파망'과 비슷한 디자인의 초저가 드레스도 하이패션처럼 소화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톱모델의 방구석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작진이 준비한 인터넷 초저가 드레스를 입고 방구석 패션쇼를 펼쳤다.

한혜진은 첫 번째 착장으로 1만 3581원짜리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우월한 기럭지로 옷을 완벽 소화해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기장감은 좋지만 몸의 굴곡이 너무 드러나는 옷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냉철한 패션 비평도 잊지 않았다.
한혜진이 초저가 드레스들을 입고 방구석 패션쇼를 펼쳤다. /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한혜진이 초저가 드레스들을 입고 방구석 패션쇼를 펼쳤다. / 사진='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양파망'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는 한혜진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옷의 기세가 너무 세다. 이런 옷은 더 센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눌러야 한다. 결국 패션은 기세"라며 모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생각보다 괜찮은 옷도 있었다. TPO만 잘 맞으면 무난하게 활용할 스타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파망' 드레스에 대해서는 "제일 추천하지 않는다. 시골에 가져가서 양파 수확할 때 써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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