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영화 '군체'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전지현이 영화 '군체'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개봉 8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예매 관객 수도 18만 명이 훌쩍 넘으면서, 이번 주말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8일 일일 관객 수 12만 5435명, 누적 관객 수 250만 3918명을 기록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군체'가 5월 21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군체'가 5월 21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쇼박스
'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까지 기록하는 등 올해 흥행 스코어를 연달아 경신하고 있다. 200만 돌파 기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하루 더 빨랐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개봉한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안 3만 3234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8만 7869명을 동원했다.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
영화 '와일드 씽'이 6월 3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와일드 씽'이 6월 3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3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8581명, 누적 관객 수 125만 8254명을 모았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맡았다.

29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군체'가 39.6%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와일드 씽'(11.9%), 3위는 '백룸'(10.9%)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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