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고혜진 감독과 배우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참석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20대 축구 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들어가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혼 체인지 드라마다. JTBC에서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가 산경이 쓴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전혜진은 강용호의 장녀이자 최성그룹 계열사 최성화학의 사장 강재경으로 분한다. 진구는 강용호의 장남으로,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최성물산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재성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50초 차로 태어난 쌍둥이 오빠와 여동생이다.
전혜진은 “진구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카메라 밖에서는 애 같은 구석이 있다. 촬영 전에 뭐든 하라고, 다 받아내겠다고 했다. 정말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진구는 “정말 호흡이 잘 맞았다. 내가 '뭐든 하라'고 했던 이유는 날로 먹겠다는 거였다. 숟가락을 얹어 묻어가겠다는 계산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구는 "첫 신이 누나와 치고받는 장면이었다. 누나가 그 액션은 친해지지 않으면 안 올라가는 각도가 있는데, 바로 팔을 올리고 공격하려는 시도를 하더라. ‘누나가 날 이 정도로 편하게 생각해주시는구나’ 생각했다. 스태프들이 누나와 저와 회의실에서 말싸움하는 장면을 찍을 때 재밌게 보시더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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