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트로트 가수 엄마와 눈물을 참고 사는 중1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현역가왕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데뷔 6년 차 트로트 가수 하이량이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이혼 가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차마 묻지 못했던 딸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특히 금쪽이는 "나 자신을 알고 싶다"며 스스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0년 동안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함께하는 금쪽이의 일상이 그려진다. 하지만 식사 내내 이어지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금쪽이의 표정은 점점 굳어가고, 결국 방으로 들어간 금쪽이는 홀로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을 만지며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그 사이 할머니는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고, 외로움을 느낀 금쪽이가 SNS를 통해 함께 놀 친구를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다시 서울로 떠나야 하는 엄마와의 이별 장면이 그려진다. 기약 없는 헤어짐 앞에 금쪽이는 애써 감정을 참고, 엄마는 자신의 옷을 건낸다. 포옹과 뽀뽀로 엄마를 배웅한 금쪽이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엄마의 체취가 남은 옷을 꼭 끌어안은 채 잠이 드는 모습을 보고 오은영 박사는 후각을 통해서라도 '이것'을 채우려는 금쪽이의 행동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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