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13년 간 숨겼던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 드러냈다. /사진=텐아시아DB
가수 KCM이 13년 간 숨겼던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 드러냈다. /사진=텐아시아DB
가수 KCM이 13년 간 숨겼던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23회에서는 KCM 가족의 생애 첫 놀이동산 가족 나들이가 공개됐다.
KCM 가족의 생애 첫 놀이동산 가족 나들이가 공개됐다. /사진제공=KBS
KCM 가족의 생애 첫 놀이동산 가족 나들이가 공개됐다. /사진제공=KBS
KCM 부부와 둘째 딸 서연, 막내 아들 하온은 처음으로 함께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서연은 맹수 사파리에서는 엄마와 아빠를 능가하는 담력을 보였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불곰과 사자가 다가와도 겁내지 않고 맹수의 입에 간식을 넣어줬다. 무서워하는 엄마 아빠를 보며 “무서운 동물이 쫓아오면 내가 다 막아줄 거야”라고 해 든든함을 자아냈다.

KCM은 13년 동안 숨기고 살아야 했던 가족과 놀이공원을 걸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KCM은 “추억 만들 때마다 ‘이게 뭐라고 이런 걸 못 해줬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나는 세상을 다 가진 남자”라며 뭉클해 했다. KCM 아내는 13년 동안 아빠의 존재를 지우고 숨어 지내야 했던 첫째 딸 수연을 떠올리며 “아직 못 해준 게 많은데 수연이가 훌쩍 컸다. 눈물이 나더라”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KCM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심형탁 아들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심형탁 아들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농부’로 변신한 심형탁 아들 하루의 일상도 공개됐다. 하루는 아빠와 함께 벼심기에 나섰다. 자연에서 만난 동물들과도 친구가 됐다. 청개구리가 자신의 어깨에 올라타도 평온함을 유지한 하루는 논에서 자기 팔뚝만 한 미꾸라지를 발견하고는 한 손으로 움켜잡았다. 닭들이 돌아다니는 닭장 속으로도 성큼성큼 걸어가 유정란 세 개를 달걀 상자에 담았다. 이를 본 심형탁은 “하루 대단해”라며 뿌듯해 했다.

하루의 옹알이도 계속됐다. 하루는 새참을 먹으며 “헤헤” 하더니 인생 첫 토마토의 맛에 “따부(방울)”를 외쳤다. 소고기 앞에서는 “아우”, “업떠”, “아빠 빨리”라며 손으로 소고기를 덥석 집어 입에 넣었다.

한편, KCM은 지난해 3월 10여 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 아내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미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이 있다며 13년 간 아내와 두 딸 숨겼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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