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특수 엘리베이터 발명·제조 기업을 운영 중인 김기영 대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기영은 대한민국 승마 문화를 복원하겠다는 목표 아래 재활 승마와 승마 교육 등을 위한 초대형 승마장을 조성한 인물이다.
방송에서는 '말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초호화 마방도 공개된다. 총 112개의 마방에는 약 60마리의 말이 생활하고 있으며, '1마 1실' 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특히 영국 왕실 마차를 끄는 말로 알려진 '테리우스'가 등장하자 현장은 술렁인다. 압도적인 체격과 발 크기를 본 서장훈은 "발이 나만 하다"며 감탄한다.
사람 나이로 약 80세에 해당하는 31살 서양 조랑말 '샤론'도 등장한다. 귀여운 매력을 지닌 샤론에게 푹 빠진 서장훈과 장예원은 당근을 건네며 친근하게 교감한다. 서장훈은 마방을 돌며 말들에게 직접 당근을 나눠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본 김기영은 "24년 동안 많은 사람이 다녀갔지만 서장훈 씨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
"말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다 챙겨본다"는 서장훈의 숨은 '말잘알' 면모도 나타난다. 마방 입구에 붙은 말들의 사진을 보던 중 김기영이 말의 표정에 담긴 의미를 묻자, 서장훈은 단번에 감정 상태를 읽어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350억 원 규모 승마장에 담긴 비하인드와 말 앞에서 더욱 순해지는 서장훈의 색다른 모습은 오는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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