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식 AMA 온라인 플랫폼 X 갈무리
사진= 공식 AMA 온라인 플랫폼 X 갈무리
미국 AMA에서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캣츠아이가 3관왕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4관왕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상인 'Artist of the Year'(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후보에 오른 3 부문 모두에서 상을 받았다.
BTS Las Vegas Allegiant Stadium Concert Recap / Courtesy of BigHit Music
BTS Las Vegas Allegiant Stadium Concert Recap / Courtesy of BigHit Music
수상자 발표 후 무대에 오른 RM은 "아미(팬덤 명), 우리 또 해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지나고 소중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 이 상은 팬들의 투표로 받는 거라더라. 이 감사함은 13년 동안 우리를 응원해 준 아미에게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과 함께 해당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으로 두 번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들은 5년 전인 2021년 국내 가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이들은 또한 정규 5집 음반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스윔)으로 '송 오브 더 서머'(올해의 여름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상을 받으면서 3관왕에 올랐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RM과 뷔는 무대 위에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AMA 공식 유튜브 채널 'American Music Awards'
사진=AMA 공식 유튜브 채널 'American Music Awards'
방탄소년단과 같이 하이브 레이블에 소속된 그룹 캣츠아이는 이날 'BEST NEW ARTIST OF THE YEAR'(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신인상)을 포함해 3개 부문 상을 받았다. 이들은 'Best Music Video'(베스트 뮤직 비디오), 'Breakthrough Pop Artist'(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아이콘(EYEKONS, 팬덤 명)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아이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고 했다.
사진=AMA 캡처
사진=AMA 캡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케데헌'에 나오는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 'GOLDEN'(골든)은 'Song of the Year'(송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노래), 'Best Vocal Performance'(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Best Pop Song'(베스트 팝송)를 수상했다. 나아가 '케데헌' OST 전체가 'Best Soundtrack'(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됐다.

이날 무대에는 헌트릭스의 노래를 맡은 프로듀서 이재와 가수 레이 아미(Rei Ami)가 올랐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데헌' 팀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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