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이 볼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채정안이 볼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동욱이 채정안의 이혼 후 연애사를 폭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동욱,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욱,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지만 당시에는 김동욱이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지 못했다고. 이후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2022)을 계기로 절친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같이 했을 때는 같이 걸리는 신도 없었고, 채정안은 워낙 대스타였다. 저는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었기 때문에 말 걸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돼지의 왕' 찍을 때는 드라마 현장 가려면 코로나 검사를 해야 했다. 같은 동네여서 같은 병원에 코 쑤시러 다녔다. 회사가 같으니까 모니터도 같이 하고, 동욱이가 쾌적한 곳에 사니까 거기서 많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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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동욱은 "(채정안이) 남자 친구가 생긴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철저한 건지 진짜 없었던 건지, 내가 관심이 없었던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정안이 "너한테 다 얘기했는데?"라고 하자 김동욱은 "남자친구라고 안 하고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라고 한다. 그런데 거의 다 연하다. 많이 연하"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김동욱이 충격적인 말을 했던 게 기억난다. 갑자기 진지하게 '남자 좋아하는 거 맞지?'라고 물어보더라"며 "당연히 남자 좋한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김동욱은 "누나는 늘 여자들하고 술 먹고, 여자들하고만 만난다. 그래서 남자는 언제 만날 거냐고 물어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77년생 채정안은 200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2년 뒤인 2007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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