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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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끊이지 않았던 이혼설과 별거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군♥한영 부부가 3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박군과 한영은 최근 자신들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영은 "어느 날 지인들이 괜찮냐고, 잘 사는 거 맞냐고 묻더라. 알고 보니까 가짜뉴스가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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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SNS에 부부 사진을 너무 안 올렸나 싶었다"는 한영은 "대응을 안 하니까 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더라. 그런데 그런 걸로 또 대응하고 싶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별거설이 나온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영은 "남편이 지방 스케줄이 많다. 지방에서 또 지방으로 이동하는데 굳이 서울까지 올라오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며 "그걸 보고 사람들이 일부러 집에 안 들어오는 줄 아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거도 아니고 이혼의 '이' 자도 꺼낸 적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옆에서 박군이 작은 목소리로 "맞다"고 하자 MC 김구라는 "그렇게 힘없이 말하면 또 오해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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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실도 처음 공개했다. 무려 24번의 난자 채취와 7번의 이식 시도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영은 "살도 찌고 붓기도 했다"며 "2년 동안 쉴 틈 없이 했다. 채취도 계속하고 이식도 여러 번 했다. 몸이 진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박군은 "사람들한테 말도 못 하고 홈쇼핑까지 하지 않았냐.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호르몬 때문에 얼굴이 부은 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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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은 "살도 찌고 붓기도 했다. 2년 동안 쉬지 않고 채취와 이식을 반복했다. 몸이 진짜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박군은 "사람들은 부은 얼굴을 보고 관리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결국 시험관 시술을 중단한 한영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둘이 행복하게 잘 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박군 역시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제가 이제 그만하자고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군은 "제가 외동이고 가족이 없다 보니까 제 피를 가진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아내가 먼저 이야기했었다"며 "그런데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제가 이제 그만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며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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