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뜨거웠던 솔로민박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이 연주를 듣는다면 24기 순자를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솔사계'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4기 순자는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더치페이 논란과 보말칼국수 메뉴 선택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기 순자는 과거 썸을 타던 상대방이 자신에게 칼같이 계산을 요구해 불편함을 느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던 일명 더치페이 논란을 수면 위로 올렸다. 24기 순자는 "해당 발언이 사석처럼 지나치게 개인사를 오픈한 꼴이 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어 24기순자는 "현재는 타인을 위해 먼저 베푸는 사람이 되려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식사 자리에 함께했던 18기 영호는 자신이 당시 식사 비용을 계산한 것이 맞다며 24기 순자가 자신을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기분 좋게 행동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보말칼국수 데이트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내막도 밝혀졌다. 24기 순자는 첫날 현장 인원이 너무 많아 마땅한 식당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날씨가 춥고 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을 고르다 보니 보말칼국수를 제안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결코 본인이 독단적으로 메뉴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에게 정중하게 의견을 묻고 동의를 구한 뒤 진행했으나 이 과정이 대거 편집되면서 오해를 샀다는 설명이다. 24기 순자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데이트할 때는 보통 고기 메뉴를 선호한다는 점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자신의 무지했던 선택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4기 순자는 "촬영 내내 인기가 없다고 느껴질 때마다 자존감이 크게 상하기도 했지만 이곳에 있는 출연자 다섯 명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그저 인연이 없을 뿐"이라며 치열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송에서는 다소 멋없게 비친 모습이 있었을지라도 끝까지 현장의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려 애썼다는 24기 순자는 18기 영호가 자신의 그러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알아주고 좋게 평가해 준 것에 대해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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