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홍진경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프로필 키 180cm, 몸무게 50kg인 홍진경이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은 전국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홍진경이 첫 개인 오디션에서 피팅을 마친 뒤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걸어달라”는 디렉팅을 받고 다시 워킹에 나서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5회에서 이소라, 홍진경은 첫 오디션 뒤 닭고기, 치즈, 과일, 채소, 와인까지 폭풍 장보기한 음식들로 헛헛한 몸과 마음을 채웠다. 그러던 중 오디션 스케줄 문자가 도착했다. 두 사람은 한혜진의 조언대로 첫 오디션과 다른 메이크업과 피부 표현 등을 고민하며 새로운 작전을 세웠다.
홍진경이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BC
홍진경이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BC
이튿날 아침, 이소라와 홍진경은 또다시 치열한 캐스팅 현장에 발을 디뎠다. 특히 이소라는 몸매를 보기 어렵다며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달라는 갑작스러운 요청을 받았고, 제작진 티셔츠를 급히 빌려 입고 워킹 했다. 그러나 두 사람 끝내 피팅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음 오디션을 앞두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홍진경은 27년 전 계속되는 파리 오디션 탈락이 “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살에 대한 강박은 죽을 때까지 안 떠날 것 같다. 그 상처가 오래 간다”며 다이어트에 강박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도 슈퍼모델 당선 전, “왜 이렇게 뚱뚱하냐?”는 디자이너의 직언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나는 살 빼는 게 너무 끔찍해서 모델 일을 떠난 건데, 진경이는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소라는 다음 오디션을 보던 중 하이힐을 카페에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했지만, 부츠를 벗고 브랜드 영상에서 본 과감한 맨발 워킹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독기를 장착한 거만한 워킹을 선보였다. 이후 피팅 기회를 잡은 그는 20cm 킬힐에 발목이 꺾이고, 워킹 디테일까지 추가되는 돌발 상황을 맞이 해 이목이 쏠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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