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스플스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에서는 '사랑은 타이밍 한번더 특집 꽃미남, 꽃미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번 더 특집의 주역인 20기 영식, 27기 영철, 17기 순자, 27기 현숙이 출연하여 촬영 당시 겪었던 치열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현재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네 사람은 과거 자신들의 데이트 장면과 스킨십 플러팅이 오갔던 순간들을 모니터링하며 뜨거운 리액션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최종 선택 이후의 실제 현실 커플 여부를 전격 공유했다.
프로그램 안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졌던 27기 영철과 17기 순자는 방송 종료 후 수원과 서울을 오가며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17기 순자가 직접 차량 픽업까지 나섰을 정도로 호감을 이어갔으나 거주지인 부산과 수도권이라는 거리적인 장벽으로 인해 결국 현실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17기 순자는 사귀는 순간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중압감에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관계를 정리했다고 고백했고 27기 영철은 여전히 미련이 남은 듯 현장에서 "마치고 한 잔 더 할까"라며 제안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한 27기 영철은 제작진에게 해당 발언을 편집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17기 순자의 매력으로 조신하고 참한 점을 꼽기도 했다.
이에 17기 순자는 "부산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동이 27기 영철에게 너무 큰 결혼 부담으로 작용할까 봐 조심스러웠다"며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해명했다. 현재 20기 영식과 27기 현숙을 포함한 네 명의 출연자 모두 수많은 만남 제안 속에서도 솔로 상태임을 담담히 밝히며 사랑에 진심이었기에 발생했던 부족한 모습들을 너그럽게 봐달라는 당부와 함께 한 단계 성장했음을 증명하며 소회를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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