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사진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군부대 식단의 혁신을 이끈 박지훈이 포상 휴가길에 올라 경영난에 빠진 어머니의 노점을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2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연출 조남형/극본 최룡)5회에서는 강림소초의 지옥 같던 식단을 천국의 맛으로 탈바꿈시키며 부대원들과 국회의원, 북한 주민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강성재(박지훈 분)가 경쟁 관계인 윤동현(이홍내 분) 병장을 밀어내고 6박 7일간의 달콤한 신병 위로 휴가를 얻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군대를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강성재는 위수지역을 통과하는 순간 군 시절 활용하던 요리 스킬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되는 뜻밖의 제약을 겪으면서도 어머니 공수연(서정연 분)이 생계를 위해 홀로 운영 중인 푸드트럭을 찾아 든든한 아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훈훈한 재회의 기쁨도 잠시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파리만 날리는 노점의 참담한 현실을 마주한 강성재는 가업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특급 분석 작전에 직접 착수했다.
사진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사진 =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어머니가 만든 조리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문제점을 파악하려던 강성재는 소스에 매운맛만 강하고 떡과 따로 노는 느낌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공수연은 남편의 어깨너머로 배운 손맛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겠다며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여동생 강은재(조유하 분)까지 현장에 합류하자 자신감을 얻은 강성재는 "내가 한번 해볼까"라며 직접 조리 기구를 잡고 솜씨를 발휘했으나 스킬 제한의 벽에 부딪혀 가족들이 한 입만 먹고 젓가락을 내려놓을 만큼 아쉬운 결과물을 내고 말았다.

군대 에이스 취사병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강성재는 아버지가 고수하던 생전의 황금 레시피를 복원하기 위해 수소문한 끝에, 과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는 의문의 떡볶이 전문점 사장(진구 분)을 직접 찾아가 전격적으로 비법 전수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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