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산'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최우수산'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생고생 그 자체인 지리산 산행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 4회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등산 난도 최상급인 지리산에서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4회 시청률은 1.5%를 기록, 지난주보다 0.3% 포인트 하락하며 자체 최저치를 찍었다.

멤버들은 사전 긴급 모임을 통해 예능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지리산 백무동 코스를 따라 해발 1,915m 천왕봉까지 가는 등산 계획을 접했다. 난이도 최상의 산인 만큼 미션도 단체전으로 진행, 5개의 장소에서 한 명씩 수행할 맞춤형 도전 미션이 공개됐다.
'최우수산'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최우수산'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산행 당일,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한 멤버들은 지리산의 영험한 기운과 험준한 산길을 느끼며 첫 번째 미션 장소를 향해 걸었다. 약 1시간 30분 만에 나타난 미션 장소에서 유세윤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노선도를 순서대로 외워 도토리 1개를 획득했다. 기세를 몰아 심화 미션에서 2호선, 4호선 노선도까지 성공했다.

두 번째 주자인 허경환은 가슴 근육을 이용해 호두, 초코 과자, 미니 초코바를 먹는 미션을 수행했지만 실패했다. 1990년대 뉴스 99개를 외워 퀴즈를 맞혀야 하는 붐은 첫 번째 문제 정답을 맞히더니 뉴스 영상 속 디테일한 부분도 정확하게 기억했다. 다섯 문제 중 네 문제를 맞혀야 하는 상황 속 마지막 문제만 남은 상황에 정답을 맞힐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최우수산'은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 등 내로라하는 예능인들이 총출동했지만 이름값이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우수산'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후보였던 이들을 한데 모아 '산'으로 보내버리겠다는 참신한 발상에서 출발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뻔한 포맷의 답습만 남았다는 평가다. 매회 산만 달라졌을 뿐 구성과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반응도 많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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