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 사진제공=MBC '오십프로'
'오십프로'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 사진제공=MBC '오십프로'
'오십프로'가 '21세기 대군부인'이 빠진 MBC 금토드라마 자리를 지킨다. 마지막회 시청률 13.8%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던 '대군부인'의 뒤를 이어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첫 방송되는 '오십프로'는 국정원 출신, 북한 공작원, 전국구 조폭까지 한 때 최고로 불렸던 세 남자가 10년 만에 다시 얽히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이 관심을 끈다. / 사진제공=MBC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이 관심을 끈다. / 사진제공=MBC '오십프로'
신하균은 국정원 경력을 숨긴 채 10년째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살아가는 정호명 역을 맡았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 봉제순(불개) 역으로 분한다. 코미디와 감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오정세 특유의 표현력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허성태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 전반의 분위기를 단단하게 조율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오십프로'는 맨몸 스턴트 액션과 현실 밀착형 코미디로 차별화를 노린다. 왕년에 잘나갔지만, 지금은 중국집 주방장, 직장인, 편의점 사장으로 살아가는 세 남자의 현실과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끝까지 버티고 물고 늘어지는 생활형 액션으로 유쾌하면서도 짠내 나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록, 이학주,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등 독보적인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특별출연하는 김상경, 권율은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빌런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예정이다.

'오십프로' 1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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