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동원이 진지한 연기 열정부터 뜻밖의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장영란, 이지혜가 90년대 혼성 그룹 멤버로 분해 남성 멤버 오디션을 진행하는 꽁트가 진행됐다. 남창희와 강동원이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했다.

강동원은 "담배 피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담배는 끊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연예계 데뷔 계기를 묻는 말에는 "(과거에) 길 가다가 그냥 붙잡혀서 데뷔했다"고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강동원이 영화 촬영을 위해 매일 3시간 이상 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 사진='공부왕 찐천재' 유튜브 캡쳐
강동원이 영화 촬영을 위해 매일 3시간 이상 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 사진='공부왕 찐천재' 유튜브 캡쳐
강동원은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왕년에 잘나갔던 아이돌 멤버 황현우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영화 속 춤 연기를 위해 5개월 동안 하루 3시간 이상 연습했다. 그는 "저한테는 또 다른 액션 영화였다"며 "춤을 잘 춰서 이상하게 웃기는 게 목표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연습을 많이 하는 가수들에 대해 얘기를 하는 건데 모자라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영화 끝나고 쉬는 시간에는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을 때여서 그 작품에 대해서 배우는 게 많다"고 철저한 준비성을 언급했다. 최근 취미 생활에 대해서는 "요즘에는 골프를 열심히 친다"며 "베스트 스코어는 75 정도"라고 말해 수준급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이어지는 댄스 테스트 무대에서는 경쟁자로 나선 남창희를 견제하며 "안무는 제가 더 잘 외웠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강동원은 결국 오디션 최종 멤버로 발탁되며 웃음을 안겼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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