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 차 김성은, 정조국 부부 / 사진=김성은 SNS
결혼 18년 차 김성은, 정조국 부부 / 사진=김성은 SNS
배우 김성은이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정조국과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스승의 날 열혈 사제들' 특집으로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의 결혼 생활 유지 비결에 대해 "거리 두기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성은은 "우리는 (결혼) 18년 차이지만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지금도 신랑이 제주에 살고 있다. 같이 산 건 2년 정도 된다. 자주 오면 일주일에 한 번 잠깐 왔다 간다. 그래서 금실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떨어져 있다 보니까 영상 통화를 많이 한다. 친구들이랑 밥 먹고 있으면 영상 통화가 온다. 친구들이 신기해한다. 연애하는 것처럼 영상 통화를 많이 하고 '보고 싶다. 언제 와 사랑해' 이런 말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성은이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성은이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아직도 신혼 같은 금실을 유지하고 있다고. 김성은은 "아직도 내 셀카를 보고 '왜 이렇게 예뻐?'라고 해준다. 원래 안 그랬는데 나이 들면서 그런 표현을 해주니까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늘 고맙다"라며 웃어 보였다.

트로트 신동 황민호의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황민호는 "행사에 가면 용돈을 받는다"라며 "처음에는 거절했다. 용돈이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괜찮습니다' 하고 거절했는데 진심으로 서운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구나' 해서 받게 됐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에 가수 황민호가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가수 황민호가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또 그는 "용돈을 너무 많이 주시니까 주머니에 다 안 들어간다. 어떤 분이 가방을 무대로 던지면서 '가방에 돈 넣어요'라고 하셨다. 그래서 용돈을 다 넣고 가방을 돌리면서 노래 부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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