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맹꽁이가 과거 연인과의 약속을 잊고 축구장을 향했던 황당한 결별 사유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카멜리아가 그의 순수함에 매료돼 파격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에서는 맹꽁이가 카멜리아, 서울쥐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대1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맹꽁이는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과거 직접 고백을 통해 2주간 교제했던 전력이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맹꽁이는 당시 연애가 짧게 끝난 이유에 대해 "이성을 대하는 법이 서툴러 여자친구와 선약이 있음에도 이를 망각한 채 축구를 하러 갔다"며 일화를 공개했고 이를 들은 여출연자들과 스튜디오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이러한 서툰 모습에도 불구하고 맹꽁이가 보여준 올바른 가치관은 데이트 상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맹꽁이는 평소 욕설을 절대 하지 않고 타인을 비방하는 뒷담화조차 즐기지 않는다고 답하며 언변은 부족할지언정 예의를 중시하는 바른 생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카멜리아는 맹꽁이의 티 없이 맑은 매력에 감탄하며 "망가뜨리고 싶다"라는 깜짝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카멜리아는 맹꽁이를 새하얀 도화지에 비유하며 조금만 다듬어진다면 최고의 남편감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강한 호감을 표현했다.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한 맹꽁이는 이번 출연을 통해 사람 관계를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카멜리아와 서울쥐는 그런 맹꽁이를 위해 직접 연애 특강을 제안하는 등 훈훈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모솔남과 그를 변화시키고 싶어 하는 여출연자 사이의 묘한 기류가 향후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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