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여왕과 사는 남자’ 포레스텔라 고우림, 방송인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냉부해' 첫 출연한 고우림은 "아내도 너무 좋아했다. 셰프님들과 친해져서 오라고 하더라"며 김연아의 응원을 자랑했다. 그는 "우리 부부가 윤남노 셰프 팬"이라고 밝히며 "아내가 식당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윤남노는 "요즘 제 입지 왜 이러죠?"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고우림은 강남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김연아와 이상화의 친분을 계기로 친해졌다는 두 사람. 강남은 "처음 만난 후 확 친해진 느낌이었다. '운동선수 남편으로 살면서 힘들지 않냐' 이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부부 동반 모임을 하며 일본 여행도 함께했다고 밝힌 강남은 "부부끼리 결이 다르다. 고우림-김연아네는 차분하다. 둘이 잘 맞는 고양이 같다. 저희는 막 왁- 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강남은 "제가 먼저 일어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내가 새벽 4~5시에 먼저 일어나서 설거지를 한다. 아내가 낮잠 주무실 때, 내가 청소하면 '오빠 조용히 해야지'라고 한다. 닌자보다 더 조심히 발을 들고 다닌다. 웃긴 건 강아지들도 같이 조용히 한다. 실화다"라고 강조해 배꼽을 쥐게 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4년간 비밀연애 후 결혼했다. 강남은 "이상화는 둘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알고 있었는데 나한테도 비밀로 하더라. 내가 알면 다 얘기한다고 했다. 두 사람 결혼을 기사로 알았다"고 토로했다.
김연아의 최애 야식이 '라면'이라고 밝힌 고우림은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 선수 시절 라면 못 먹어서, 배불러도 라면은 먹더라. 짜장라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와인을 좋아하는데, 아내는 많이 마셔야 한 잔 마신다. 술을 잘 안 먹는다. 야식 입문, 커피 맛 들이는 것에 이어 와인도 같이 마시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