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두 아들을 다르게 대하는 엄마의 훈육 방식에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지난 8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화를 멈출 수 없는 엄마와 불안한 초3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0세, 12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했다. 어린 시절에는 남다른 운동 겁이 없었던 금쪽이었지만 지금은 손발톱을 심하게 물어뜯는 등 불안을 넘어선 극심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연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30분 넘게 이어진 이상 행동과 심하게 상한 발톱 상태에 출연진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오 박사 손발톱을 뜯는 행동 역시 불안 증상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또한 금쪽이는 엄마는 왜 차별하냐 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관찰 영상을 본 신애라가 “편애를 하는 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엄마는 “알고 있었다. 저도 편애의 서러움을 아는데 미안하고, 반성한다”고 인정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의) 의도를 의심한다. 의심을 받는 사람은 너무 억울한 거다. 엄마의 시선은 확증 편향이다”고 밝혔다. 과도한 일반화가 생긴다. 엄마한테 잔소리, 싫은 소리 들으면 친구들과 갈등을 겪을 때 친구들은 다 나빠! 확증 편향이 생기는 거다.

금쪽이의 틱 증상에 대해서도 오 박사는 “애착인형을 코에 문지르는 행동은 불안하기 때문이다. 약간 가학적인 면이 있다. 공포로 느낀 금쪽이는 잘 못 잤을 거다”고 지적했다.

금쪽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엄마, 내 말 좀 믿어줘요. 형이랑 똑같이 대해줬으면 좋겠다” 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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