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데뷔 39년 만에 백상 4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그는 '어쩔수가없다'에서 엉덩이 노출신을 연기해 화제 됐다.

이성민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시상식장에 그의 이름이 울려 퍼지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성민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재취업을 꿈꾸는 제지업계 베테랑 구범모 역을 맡았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서 밀려났음에도 아날로그를 취하는 인물로 현실감 가득한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님을 만나 홍보 활동까지 하며 많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여기 계신 분들도 감독님과 꼭 작업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위트 있는 소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동료 배우 염혜란, 박희순 등을 언급하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다시금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로 선정된 데 이어, 예술성을 상징하는 '백상'까지 석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대체 불가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성민 배우의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결과"라며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과 JTBC 드라마 '신의 구슬'을 통해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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